아직 체력이 방전되지 않았을 1주차 주말을 기해 테오띠우아칸 (Teotihuacan) 피라미드 유적지에 다녀왔다.멕시코시티에서 북동쪽으로 4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데오띠우아칸은 규모로는 세계 3번째이고 아메리카 대륙에선 최대규모라고 한다.멕시코 동남부에 위치한 유까딴 반도에도 테오띠우아칸보단 소규모인 피라미드 유적지가 있다고 한다. 멕시코시티 암불고 거리(Calle de Hambulgo)에서 50여분을 달려 유적지에 도착했다.총 5개의 출입구 중 우리는 태양의 피라미드(Piramide del Sol)이 있는 5번 출입구로 향했다.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 즈음이라 미리 점심을 먹는 편이 나을 것 같아 식당은 찾아보니, 같이 갔던 멕시코 사람인 갈릅이 지하 동굴의 식당으로 우리를 안내했다.찌는 듯..